일본 인기 배우 미우라 하루마 사망
2020-07-18 22:31:45



 
일본 유명 배우 미우라 하루마(三浦 春馬)가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해 열도에 충격을 안겼다.

다수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미우라 하루마는 일본 도쿄 미나토구 자택에서 18일 오후 1시쯤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인은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우라 하루마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항년 30세.

보도에 따르면 미우라 하루마는 이날 관계자를 만날 예정이었지만 나타나지 않았다. 관계자가 자택을 방문해 목을 매 숨져 있는 미우라 하루마를 발견했다.

일본 누리꾼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한 모양새다. 관련 기사 댓글에는 그를 추모하는 의견들이 이어지고 있다.

1990년생인 미우라 하루마는 아역 배우 출신이다. 영화 ‘연공’ 주연으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고 일본 내 신세대 스타로 주목받았다. ‘고쿠센3’ ‘블러디 먼데이’ ‘너에게 닿기를’ ‘도쿄 공원’ ‘진격의 거인’ ‘은혼2’ 등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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