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지구 평균 기온으로 인해 세계는 친환경에 목을 매기 시작했다
그 중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나 다름 없는 현대의 석유문명을 끝장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떨까?
우선 EU가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없앤다고 했지만 이퓨얼은 허락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지금 분위기로 가면 전세계 자동차 시장은 중국이랑 중요 소재를 쥐고 흔들고 유럽 자동차회사들 경쟁력이 떨어지게 된다
지금 독일만 해도 삼사가 힘 빠지고, 프랑스 나락가고, 이태리도 망삘이다
자동차는 다른 산업이랑 달리 티어1, 티어2 부품업체들이 걸려있는 산업인데 전기차로 가면 걔들 다 망해버린다
이는 EU의 산업 근본이 흔들리는 문제를 야기한다
미국도 빅3가 전기차에 영 힘을 못쓰고 테슬라 하나 선전 중이다
전기차 진영에서는 전고체전지가 된다고 언플하지만, 실용에 적용되기는 아직 멀었다
10년도 더 있어야 한다
문제는 전고체 전지는 토요타가 수십년전 부터 준비했어도 안되는 기술이다
테슬라 하나 불나면 끄는데 몇시간 걸리고 소방차가 수십대가 와서 꺼야한다
왜냐면 열폭주 때문이다 열 폭주는 리튬배터리 내부 온도가 1000도까지 급격히 상승하는 현상이다
보통 일반 자동차 화재는 30분 안팎으로 진화되는 반면 전기차는 이 열폭주 때문에 진압에 1시간 이상 걸린다
그런데 배터리가 몇배로 들어가는 트럭이나 버스는???
또 그게 아파트 지하에 주차 충전중 불이 난다? 아파트 주민들이 대거 대피해야 한다
당연히 그거 다 보험처리하면 보험 회사도 파산 난다
거기다 리튬이온전지안에 전해액이 들어가는데 이게 또 치명적이다
육불화인산리튬 이라는 녀석인데 리튬은 물을 만나면 급격한 반응을 일으키면서 수소가스를 방출한다
그런데 열폭주하면서 불만 나도 대재앙인데 불소랑 수소가 결합해서 그 땐 불산이 돼버린다
인간입장에선 거의 방사능 수준의 독극물급이다 아니 그보다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진 않는다
어떻게 보면 불 끄겠다고 환기 안되는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화재를 두는 자체가 미친짓이라 할 수 있는거다
더 현실적인 문제 이야기 해볼까?
전고체 전지 된다고 치자 안전성도 확보하고 충전도 5분만에 다 된다고 치자
100kWh 전기차를 5분만에 충전하려면 10C이상 충전해야하는데 1000kW 충전할 수 있나? 1MW인데??
주유소처럼 급속 충전소에 차량 열대를 5분 급속 충전한다고 하면 10MW 필요한데
이게 가능할려면 급속충전소마다 소형원전 하나씩 있어야 한다 (물론 버스나 트럭은 3배~5배를 해야함)
당연히 가장 많은 차를 받는 고속도로 휴게소 같은데는 원전 4~5개씩은 있어야 한다 이게 말이냐 방구냐
그래서 유럽 특히 독일은 이 이퓨얼에 엄청난 집착을 하고 있다
이퓨얼이란 원유성분을 지닌 합성 탄화수소다
탄소중립과 내연기관을 너무 사랑한 인류는 드디어 물을 전기고문해 나온 수소랑 대기 중에
광년이처럼 떠다니는 이산화탄소로 탄화수소를 만드는 연금술을 시전한 것
그런데 이게 신기술은 아니고 1920년대에 피셔랑 트로프슈라는 공돌이가
석탄을 액화하면서 정립한 피셔-트로프슈 합성법의 응용일 뿐이다
이걸 다시 꺼내게 된 계기도 웃긴데
디젤 레퀴엠 일으킨 폭스바겐 따까리인 원 네 개가 자기네들 살려달라고 징징댄 결과다
그런데 나중에 전환효율 운운하면서 슬쩍 빠지고 그 자리에 포르셰와 람보르기니가 끼었다
그리고 특히 코인에 미친 테슬람 도지충들이 2035년에 내연기관이 생산 중지된다니 그러는데 잘 좀 생각해봐라
의약이나 각종 소재들이 석유에서 나오고 기존에 있던 것들을 송두리째 바꿀 수는 없다
그래서 이게 브릿지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그 다음이 어찌될지는 몰?루
그러다 유럽의 물주께서 이거 쓸 수 있게 합의 안 해주면 CO2 감축안에 기권하겠다고 해서
e-Fuel로 구동하는 내연기관을 순순히 그린딜에 넣어줬다
따라서 2035년 이후에도 내연기관은 e-Fuel 먹으며 살아있을 예정이다
결국 환경을 위해 전기차가 미래니 뭐니 씨부려됐지만 완전한 탈내연은 불가능하다는 결론만 도출 된 꼴이 됐다
진정한 전기차 시대가 올려면?답은 핵융합과 배터리 혁명 뿐이다
현대 오일머니의 힘은 교통에서 나온다 (교통으로 버는 수익이 50~60%이기 때문)
그리고 그 오일머니의 기본 결제 수단이 달러다 그래서 달러 패권이 유지됐다
근데 핵융합이 나온다는 얘기는 바뀌게 된다 핵융합을 선도하는 나라 그 나라는 영국이 산업혁명으로 인류의 대진보를 이룬 것처럼
애너지 혁명으로 미래 문명을 선도하는 나라가 될 것이다
현대 전기차의 가장 큰 문제는 불산도 문제지만 배터리 문제도 크다
1. 배터리 500번 충전이 한계
테슬라 로드스터 배터리가 차무게의 44% 차지하며 배터리 가격만 4만4천달러
따져보면 휘발유차보다 연료비가 7배 더 든다
(즉, 배터리가격은 앞으로도 떨어지 않을거라고 주장이 있다)
2. 재충전시간이 오래 걸림
더구나 고속충전은 배터리수명을 단축시킨다
3.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는 휘발유의 4%
단거리만 운전하는게 아니면 배터리 많이 필요
이런 모든 단점을 다 상쇄 시킬 확실한 배터리 혁명이 필요하다
쉽게 말해 핵융합으로 막대한 전기를 만들어내면 그 전기를 담고 쓸 수 있는 그릇(배터리)가 필요하단 것이다
이렇듯 현대의 전기차? 그것은 허황 된 소리다
전기차가 잔뜩 보급 되고 시그니엘 지하주차장 같은데서 충전하던 전기차 불난다고 생각해보자
아이오닉5 한대 불끄는데 소방차 13대 출동했다 그렇다면 수십대라면???
그리고 위치가 지하5~6층 이라면??? 재난영화 찍는거다
우리가 원하는 전기차가 이런 것인가?
<한번 충전하는데 2~3분 미만, 주행거리는 5000km 이상, 사고 난다해도 불 안남>이게 진짜 인류가 그리던 전기차 아니겠는가?
현실은 현재의 기술력으론 발전소,송배전 설비를 갖추는데만 어마어마한 돈이 깨진다
거기다 배터리 문제는... 막말로 차에 폭탄 달고 베타테스트 하는 꼴이다
즉, 전기차란 핵융합과 배터리 혁명이 조합이 될 때 비로소 이뤄지는 것이라 할 수 있다그리고 이 때 쯤가면 전기 비행기, 전기 배, 전기 우주선, 전기 탱크, 전기 전투기 등도 상용화 될것이고
그럼 전자제품과 경계가 모호해질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