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

[검찰의 주장] 공소장 내용
1. 아들 표창장(좌) 출력 후 직인 부분 가위로 오림
2. 미리 타이핑(한글프로그램)한 위조 표창장에 오려진 직인 부분 붙힌 후 티 안나게 컬러복사(우)
[판사 지적]
1. 정교수는 한글프로그램을 사용 못한다는데?
검찰- MS워드로도 가능함(공소장과 다름)
2. 직인을 오려 붙혔다면서, 왜 한쪽은 정사각형이고, 또 한쪽은 직사각형으로 모양이 다른가?
검찰- 늘린거다, 근데 그건 의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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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밥을 먹는 입장에서 보자면 
졸라 웃긴 상황임 ㅎㅎㅎㅎㅎㅎ
1. 우선 표창장을 위조하려면 한글/워드 프로그램만으로는 불가능함.
2. 차라리 이미지/선 작업과 폰트작업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일러스트/포토샵 으로하는게 맞음.
3. 디자인쪽에 전혀 관계없는 정교수를 타겟으로 하다보니 일러스트/포토샵 프로그램을 이용했다고 주장하긴 힘드테니, 검찰은 그냥 한글로도 가능하리라 본거임(이미지/워터마크 삽입 같은 기본적인 것은 가능하니)
4. 근데 정교수는 한글프로그램도 못한다고 하니 꿈에도 생각 못한 지점에서 장벽이 생겼고, 에라 모르겠다 MS도 가능하다고 드립날림.
5. 또한 직인을 오려서 붙히고 다시 컬러 복사를 해서 위조를 한다는게 무리수라는 건 검찰도 알꺼임. 근데 왜 저리 무리수를 두냐면, 위조가 가능한 수준의 일러스트/포토샵 능력을 정교수가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게 더 무리수이기 때문임 ㅎㅎㅎ
6. 마지막으로 일러스트로 하면 저거 10분이면 위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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