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티어 특수부대 UDT vs 707 차이 비교..jpg
2020-07-26 15:54:05



  제707특수임무단
  707특수임무단은 육군 특수전사령부 소속 특수부대다, 즉 특전사라고도 할 수 있다. 주로 육상에서 발생하는 대테러 상황을 담당하고 있으며, 시가전 또는 건물, 버스등 대테러 상황에 최적화 된 특수부대다. 그렇다고 대테러임무만 수행 할 수 있는건 아니다.
   양성 및 선발 과정
  
  기본적으로 제707특수임무단은 육군 특전사 훈단 과정을 거친다, 특전사 수료 과정은 양성 위주이기 때문에 특수부대 치고는 훈련의 강도나 수료 난이도가 높지 않다고 평가 받고 있다, 육군 특전사 수료율은 약 70%-80%를 웃도는 것 으로 알려진다.
 


위짤은 특전사 
  
  이 과정에서 제707특수임무단으로 선발 되는 과정은 크게 두가지 루트가 있다.
  
  첫번째, 훈련단에서 선발 되는 방법. 이 루트는 흔한 루트가 아니다, 즉 소수의 인원만 이런 형식으로 선발이 된다는것.
  
  두번째, 특전사로 복무중 707 모집 공고가 떴을때 지원하는 방법. 가장 많이 707로 가는 루트다. 즉 공채. 별도의 체력시험과 면접이 있다.
  선발 방법은 해마다 다르고 그때그때 다르다. 1번 루트로만 뽑는 경우도 있고, 2번 루트로만 뽑는 경우도 있고, 두가지를 섞어서 뽑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707이 정말 특전사 중에 특전사, 정예 요원들이 맞을까?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할 수 있다. 앞서 말했듯이 707은 별도의 체력검정과 면접을 통과해야만 선발이 될 수 있다. 즉 폐급이 없다는것이다.
  또한 707 자체적으로 높은 체력 수준을 요구하고, 하나 같이 체력 괴물들이다. 또한 퇴출 제도가 있기 때문에 707에서 폐급을 찾긴 힘들것이다. 다른 말로는 모두 최정예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707을 제외한 나머지 특전사들은 여단 인원으로 분류 된 다. 그렇다면 여단 인원들이 707보다 못하냐? 그건 아니다, 여단에도 707보다 더 뛰어난 인원들이 많고, 괴물들이 많다, 다만 707로 지원을 안했을뿐이다. 여기 또 한가지 함정이 존재한다, 앞서 말했듯이 특전사 훈단은 양성이고 수료율이 높다, 즉 특수부대원 같지도 않은것들이 수료를 한다는것이다, 체력에서부터 개폐급이다.
  즉 여단에는 괴수와 폐급이 동시에 존재하기 때문에 평균 능력치가 좀 내려간다.
  정리하자면, 707이라고 여단 인원들 보다 무조건 뛰어난건 아니다, 단 한번 걸러졌기때문에 폐급이 없어서 평균 능력치가 높다.


  707은 주로 UAE에 있는 아크부대로 파병을 간다. UAE의 왕세자가 한국에 와서 707에 반하고, 교류를 확대하여 707이 아크부대 1진에 배치 되어있다. 아크부대 2진은 UDT/SEAL이 배치 되어 있다.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진다.


  707은 국내 1티어 특수부대 답게 온갖 최신 장비로 떡칠 되어 있고, 보급이 상당히 좋다. 다양한 병기를 쓰지만 주로 SCAR-L 총기를 사용하고 있다. FPS 게임 좋아하는 사람이면 알 수 있을것이다.
  특전사, 707은 근접 전투 나이프 파이팅으론 이스라엘의 크라브마가를 채택하여 교육하고 있다.

  미국 델타포스, 프랑스 GIGN, 영국 SAS등 세계 최고 특수부대들과 연합 훈련도 많이 하는 편이다.
  
  707 역시 특전사 소속 부대답게 행사를 엄청 많이 뛴다, 즉 행사용 훈련들이 많았던것이다.
  하지만 과거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점차 훈련의 실전성을 키워가고 있다.
  명실상부 국군 1티어 특수부대.
  
  다음은 UDT/SEAL을 알아보자.

   UDT/SEAL
  UDT/SEAL이라는 이름은 미 해군 NAVY SEAL 의 모체인 UDT를 벤치마킹하여 창설한 부대다. 이름답게 전천후 임무 수행이 가능하며 적 해안정찰, 첩보획득, 해상정찰, 내륙기습폭파공작, 해안장애물 제거, 기뢰탐색 및 소해, 유격대 및 요인호송, 특공대 철수지원 및 수중파괴 임무 뿐만 아니라 육해공을 가리지 않는 전천후 침투, 암살, 직접타격(DA), 대테러, 경호 등의 임무를 모두 수행 가능하다.


  여기서 SEAL의 의미는 SEa, Air, Land 즉 육해공 전천후 부대라는 뜻이다. 주로 해상대테러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양성 및 선발 과정
  UDT의 선발 과정은 정말 말도 안되는 난이도라고 할 수 있다. 정말 거르고 걸러 최정예 인원들만 살아남는다. 육군 특전사와는 선발과정에서 이미 난이도 차이가 극과 극이라고 할 수 있다.


  어제 무사트가 공개한 UDT 훈련 사진. 평균 수료율 30%인 부대다.
  아무튼 UDT의 선발 과정은 사람을 극한으로 몰아 넣는다, 대표적으로 지옥주와 생식주가 있겠다. 지옥주는 일주일간 잠을 안자고 24시간 동안 훈련이 돌아간다, 즉 사람 돌아버리게 한다는것, 소변, 대변과 같은 생리현상도 그냥 알아서 처리해야 한다, 대변도 물속에서 바지에 싸고 그냥 손으로 퍼낸다고... 
  
  지옥주가 끝나고 일주일간 회복주가 주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상처나 다친곳 회복을 못하면 또 바로 퇴교다.
  생식주는 밥을 안주고 알아서 생존해야하는 훈련 과정이다. 출신들은 입을모아 생식주가 지옥주보다 힘들다고 한다.

 
  UDT를 수료하기 어려운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선발이기 때문이다. 특전사는 양성의 목적이 강하기에 폐급, 의지박약, 경미한 부상자들도 어떻게든 수료 할 수 있도록 끌고 간다, 허나 UDT는 조금이라도 의지박약하거나, 체력이 달린다거나, 불성실하거나 조금 다쳤다 싶으면 그냥 바로 퇴교다. 무조건 칼퇴교 얄짤이 없다. 
  인간의 극한 = UDT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미 UDT는 선발과정에서 폐급이 존재 할 수가 없다. 모두 최정예 요원들이다.



파병은 주로 청해부대로 간다, 아덴만 해역의 안전을 담당한다. 또 UAE 아크부대 2진을 UDT가 담당하고 있다.
VBSS(선박 승선 및 검색) 우수 사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덴만 여명작전도 청해부대가 투입 된 것이다.


 
장비 역시 707과 더불어 국내 최고다, 온갖 최신형으로 떡칠 되어 있고, UDT는 주로 독일의 명품 소총 HK416을 사용한다. 현존 최고의 소총이라고 할 수 있다, 미 델타포스, 데브그루 등 모두 HK416을 사용한다. 또한 소수의 SCAR 또한 운용한다.
UDT만의 특장점이라면 차별화라고 할 수 있다.

 
MUSAT(Multi UDT/SEAL Assault Tactics), 일명 무사트, UDT만의 고유 근접 전투 전술이자 무기 전술 체계.
많은 사람들이 무사트를 나이프 파이팅으로 알고 있는데, 칼싸움만 있는건 아니다. 짤에 보이듯 소총, 권총, 단검, 맨손등 다양하게 있다


그래도 아쉬우니 요즘 핫한 이근 대위 실제 사시미 무사트 한번 보고 갑시다.

 




 
또한 UDT는 파병과 해외 특수부대들과 교류, 연합훈련을 가장 많이 하는 부대다. 또한 가장 실전적인 훈련을 한다.
부대 문화 또한 차별화 되어 있는데. 
국군 내에서 개방적이고 선진화 된 특수부대 중에서도 가장 손에 꼽는 부대다.
요약:
1. 707, UDT가 한국 1티어 특수부대.
2. 둘다 개쩔음, 우위를 논 할 필요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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