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

 
마스크로 욕먹는 아베를 보자. 천으로 된 마스크 2장을 나눠주겠다고 하자 이런 짤방이 만들어지는 중이다.
 
개붕이들도 많이들 봤을 것이다.
 

 
하지만 아베는 어느 정도 억울하게 욕 먹는 구석이 있다. 아베는 일본의 전통에 따랐을 뿐이기 때문이다.
 
위기상황 일때 쓸데없는 걸 보급하는 건 일본의 오래된 전통이다.
 

 
잠시 2차 세계대전 때의 일본으로 가보자.
 

 
다들 알다시피 일본은 미국에게 진주만 공습으로 시비를 털었고
 

 
빡친 미국은 일본 본토를 공습하게 된다.
 

 
전 국토가 열심히 쑥을 재배하는 와중에 일본의 높으신 분들은 일본의 아랫것들에게 방공용으로 쓰라고 뭔가를 던져준다.
 


 
이딴 걸 말이다. 방공두건이라고 부르는 물건인데 천을 물에 적시면 불에 잘 안타니까 공습때 쓰라고 주는 거였다.
 

뭐? 불에 타지 않는다고?
 

.....
 

잘 타는구만 역시 소이탄은 최고야.
 

그러니까 이딴 마스크를 나눠주는 것도 일본의 전통이다 이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