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인도양 섬나라 모리셔스가 7일(현지시간) 해안에 좌초한 일본 회사 소유 배의 막대한 기름 유출로 인해 '환경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프리빈드 주그노트 모리셔스 총리는 위성사진 판독 결과 며칠 전부터 사고 선박에서 수t의 흑갈색 기름이 청록색 바다로 흘러나와 환경적으로 "매우 민감한" 인근 지역으로 퍼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모리셔스 정부는 배에 4천t 가까운 연료가 실려 있고 선체에 균열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고 선박은 지난 7월 25일 밤 모리셔스 산호초 바다에 좌초했으며 배의 선주는 일본 오키요 해상 회사와 나가사키 해운으로 돼 있다.
배 이름은 와카시오 호로 파나마 선적이며, 사고 당시 중국에서 싱가포르를 거쳐 브라질로 가는 도중이었다.
기사전문 :
https://www.yna.co.kr/view/AKR20200808056200099 아마 모리셔스는 몰라도 이 짤은 아는 개붕이들 많을듯
수중 폭포로 유명한 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