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느낀 남자와 여자의 외모에 대한 인식 차이.txt
2021-01-17 13:17:15
여자















남자














요약 먼저 하면
여자는 쌍수를 하든 성형을 하든 화장을 한 자신의 외모가 자신의 진짜 모습이라 생각하고
남자는 머리빨, 화장빨, 깔창빨은 자기의 진짜 모습이 아닌 억지로 꾸민 거짓된 모습이라 생각함


이게 각각의 사고방식이나 자존감에도 반영이 되는데
ㅎㅌㅊ인 여자가 쌍수, 성형, 화장을 통해 ㅍㅅㅌㅊ까지 된다면 
그 여자는 그 ㅍㅅㅌㅊ된 자신의 모습이 자신의 본래 가치라 생각해서 자신을 ㅍㅅㅌㅊ로 사람들이 대우해줄거라 믿음
그래서 여자한테 쌩얼, 졸업엘범 보여달라 하는건 "실례"가 되는거
쌩얼, 졸업 엘범은 남자로 치면 코딱지 묻은 상태 얼굴 보여달라 하는 것
이렇게 포장된 모습이 자신 본연의 모습이라 하는건 
2시간 동안 화장하고, 거금을 들여 피부를 잘라 성형과 쌍수를 한 모든 과정이 "노력"이 되므로
이러한 "노력"이 더해진 자신의 얼굴이 자기 자신임에 당당한 거임




반면 남자는
태어난 그대로 모습이 한번 주어진 자신의 본 모습이며 이는 세상이 작살나도 절대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함
그래서 군대가기전 빡빡 밀고 뿔테안경 쓴 자신의 처참한 모습에 순응을 하고 우울해함. 그래서 입대 전에 여친 사귀었던 남자들 대부분 공감하는게
의외로 여친들이 자신의 빡빡 민 모습에 별로 충격을 안받는다는거
이게 여자가 빡빡밀고 쌩얼인 상태였다면 "당연히 화장 안했는데 못생겨보이겠지, 모자쓰고 마스크 끼면 되지 뭐" 하며 별 우울해 하지 않음
그래서 남자들이 깔창을 끼는거랑, 남자가 화장을 하는것을 씹게이짓이라며 쪽팔려 함과 동시에
자신의 본모습을 인정하게된 남자들이 윗짤들 처럼 "키작은 남자는 길거리 쳐나오지마라"와 같이 자조적으로 글을 쓰는 현상이 발생함
근데 이건 대한민국 남성 외모 기준이 좀 빡세진거 같다는 느낌이 들긴 함
90년대나 00년대 초반만 해도 키 작은 남자라 해도 자신감 있게 길거리 막 돌아다녔던거 같은데 요즘엔 
키작은 남자들이 워낙 밖에 안돌아다녀서 번화가 평균키는 178~179 까지 온거 같더라. 


여튼 마무리 하며
 야동 얘기하는데 사람들이 왜 여자들 누가 봐도 티나는 밥그릇 의젖, 에벌래눈 개극혐인데 왜 하는거냐 토론하길레 글 한번 써봤다
반박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