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편지 아이유
2020-03-15 20:59:00
이 밤 그날의 반딧불을당신의 창 가까이 보낼게요음 사랑한다는 말이에요나 우리의 첫 입맞춤을 떠올려그럼 언제든 눈을 감고음 가장 먼 곳으로 가요난 파도가 머물던모래 위에 적힌 글씨처럼그대가 멀리사라져 버릴 것 같아늘 그리워 그리워여기 내 마음속에모든 말을다 꺼내어 줄 순 없지만사랑한다는 말이에요어떻게 나에게그대란 행운이 온 걸까지금 우리 함께 있다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