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에있는 빈 미술대학 (Akademie der bildenden Künste Wien)
히틀러는 1907,1908년도에 두번 응시했지만 재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두번 다 낙방했다
하지만 천재는 따로있었으니..
바로 천재화가로 유명한 에곤쉴레
이건 15살에 실레가 학교 창문 밖 풍경을 보고 그린 그림(..) 제대로 배우지도 않았는데 이정도였다.
에곤쉴레는 고등학교에서 유급을 당하고 화가가 되겠다고 빈 미술대학에 응시한뒤 16살 나이에 학교에 붙었음
천재 화가 에곤 쉴레가 빈 예술아카데미에 재학 중이던 1907년.
17살의 쉴레는 당시 46살로 이미 대가의 반열에 올라섰던 클린트를 처음 만나서 자기 드로잉 몇 점을 보여주고 이렇게 묻는다.
“저한테 재능이 있는가요?”
평생 쉴레의 후원자가 되었던 예술 칼럼니스트 “아서 로에슬러(Arther Roesller)의 목격담에 따르면
클림트는 이렇게 열광적으로 대답했다함
“재능이 있냐고? 있어, 그것도 엄청나게!”
그리고 (자신도 천재라 불렸으면서도) 쉴레의 재능이 정말 부럽기 짝이 없다 말함.
29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날 이후 두 사람은 서로 지지하고 존경하는 친구가 되었고, 특히 쉴레는 클림트를 통해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 유럽 인상주의, 상징주의, 유겐트스틸 등에 큰 영향을 미쳤던) 일본 판화미술의 표현기법과 구도를 흡수.
사춘기의 쉴레는 클림트의 강력한 지지 아래 화가의 길로 나아갔고,
후일 서로 예술관이 결별의 길에 접어들었지만 상대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었음.
둘은 서로 그림을 자주 맞바꾸고는 했는데, 그때마다 클림트는 이런 말함.
“왜 네 그림을 내 것과 바꾸려 하나. 네 그림이 훨씬 나은데 말야!”
클림트의 그림
에곤쉴레의 그림
후에 에곤쉴레는 뜻이 안맞는 대학교수떄문에
학교를 그만두고 친구들과 신 예술가 그룹을 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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