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태연과 라비를 잘 아는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분을 맺었다. 가요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지난 25일 조이뉴스24의 카메라에 포착된 태연과 라비의 데이트 장소는 특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두 사람은 라비의 집에서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즐겼다.
라비는 25일 오전 10시경 성수동에 위치한 태연의 집을 찾았다. 여자친구인 태연을 태워 강남 선릉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이동하는 동안 두 사람은 연신 풋풋하고 달달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여느 연인 못지않게 다정했다. 라비는 태연을 챙겼고, 태연은 그런 라비를 믿고 의지하는 모습이었다. 태연의 반려견인 제로도 동행했다.
두 사람은 지난 21일에도 데이트를 즐겼다. 둘만 아는 은밀한 공개 데이트였다. 가수 라비가 호스트로 진행하는 네이버 NOW. ‘(question mark)’(퀘스천마크)에 태연이 게스트로 출연한 것. 태연이 1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 ‘What Do I Call You’ 홍보를 위한 자리였지만, 공식 일정을 핑계 삼은 은밀한 데이트였던 셈이다.
‘놀라운 토요일’ 역시 태연과 라비의 데이트 현장이었다. 지난 11월 28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에 라비가 게스트로 출연, 녹화를 핑계 삼아 추억을 쌓은 셈이다. 이날 방송에서 태연은 “나의 고정 출연 소식을 들은 라비가 PD님에게 전화해서 ‘나는?’이라고 하더라”라며 라비와의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출처-
http://www.joynews24.com/view/1330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