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포레스트 후속작에서 식인종과 셲쓰가 가능하다??_DC
2020-12-29 01:04:17

재 반값 세일중인 더 포레스트(10,250원)
 

포레스트 후속작의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게임내 요소로 주인공이 정부소속의 스와트/군인이란 점,
다양한 총기가 게임내 구현됬다는 점, 배경의 섬은 다른 사이트라는 점이 확실시됨
 
 
 
그러다 3일전에 새 트레일러를 공개하였고 처음보는 돌연변이들도 나왔다.
엔드나이트에서 식인종들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추가하고 모든 모션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었다고
 
 
 

 
'아니 그래서 쎾쓰는 어디있는거...'
 
 
 
아 물론 쎾쓰는 없지만 쎾쓰한 돌연변이는 나온다
트레일러 도중에 심상치않은 장면이 나왔다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나무를 패고 돌아왔는데 집 밖에 이상한 괴생물체가 추위에 벌벌 떨고있는 장면이다.
 
 
 

 

 
그렇다. 이 괴생명체의 정체는 이전 트레일러에 나왔던 그 쎾쓰한 식인종으로
이번 프리뷰에서 자세한 내막이 밝혀졌다.
 
 

 

 
 
섬에 들렸다가 희생당한 무용단의 일원으로
식인종들에 의해 식량 및 의식 용으로 동굴속 시체상태로 보존되다 시신들이 어떤 계기로 '휴면 상태의 돌연변이'가 됨
이들중 다시 깨어나게 된 개체는 일반적으로 동굴에서 빠져나와 방랑하게 되는데 이를 선택에 따라 테이밍이 가능하다고 함
 
 
 
"지능이 심각한 수준으로 퇴화되어 언어구사를 할 수 없지만
인간의 교감적인 부분에 한해서 여타 식인종들보다 월등히 이성적이며
호전적인 적들을 상대하거나 정신적으로 버티며 살아가는데 있어 서로 의존할 수 있습니다.
그녀의 존재는 당신에게 상호간의 생존과 홈플레이트의 발전을 위해 강해져야할 동기를 부여합니다."
 
 
....
 
 
 
 
시간이 흐를수록 더 쎈 몹이 출몰하는 전작의 특성상
집 지키는 늑대나 터렛이 겹쳐보이는건 기분 탓일까?
최소한 집에 돌아가면 볼 사람이 덫에 걸린 식인종 외에 더 있다는건 좋은 일이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트레일러에선
"저거 쏘는데수웅" 하고 손가락만 갖다댈 줄 아는 팔 3개달린 기형참피의 모습뿐이었다.
 
하지만 이 참피, 잠자리에선 어떨까?
 
 

 

 
 
이 미친섬에서 같이 다니면 데이트하는 느낌도 날까?
 
갓적화와 게임성으로 사랑받았던 식인종 시뮬레이터가 식인종 연애 시뮬레이터로 전락하게 될 것인지
게임이 출시되는 내년 2021년에 알게 될 예정..
 
 

 
 
친구가 없어 전작을 벌벌떨며 혼자만 플레이했던 중붕이에게는 그야말로 희소식이 아닐수없다
식인종이 되는 게임에서 이제 다리 세개달린 여친도 사귀자

 
원본: 더 포레스트 후속작에서 식인종과 셲쓰가 가능하다??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