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큰 아이가 동생을 부둥켜안고 감싸다가 상반신에 큰 화상(3도)을 입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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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형제를 담당해 온 박신정 드림스타트센터 소속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이날 현장에서 몰린 취재진을 향해 "불길이 번지자 큰 아이는 곧바로 동생을 감싸 안았고 상반신에 큰 화상을 입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둘째는 형 덕분에 상반신은 크게 다치지 않았으나, 다리부위에 1도 화상을 입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생은 상대적으로 덜 다쳤지만, 연기흡입 등으로 의식이 없는 상태고, 형도 마찬가지로 의식이 없이 위중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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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은 "거의 매일 형제가 아동급식카드를 들고 편의점을 왔다"면서 "아동급식카드로 살수 있는게 제한적이어서 주로 우유나 김밥을 사들고 갔다"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917121453252
계모한테 죽은 아이도 그렇고 이 뉴스도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형이라고 해봐야 10살짜리 아이인데 불이 나니까 동생을 감싸주고...